징검다리 연휴라서 오늘(21일) 출근길이 좀 피곤하시겠지만, 날씨는 쾌청하고 맑으니까요, 좀 힘이 나시면 좋겠습니다.
절기 '소만'인 오늘 맑은 가운데 일교차는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12.3도에서 출발하고 있지만, 낮 기온은 10도 이상 오르면서 24도, 전주는 25도까지 오르겠는데요,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릉은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오늘도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걱정 없이 공기는 깨끗하겠습니다.
또 석가탄신일인 내일은 밤부터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해상 상황이 좋지 못합니다. 전남 거문도와 초도에는 강풍 특보가, 남해상과 동해상에는 풍랑 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특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더 오르며 서울과 청주가 24도, 대구가 23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밤부터 내리는 비는 모레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