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서 항공기 이륙 직후 추락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쿠바에서 110명을 태운 민간 항공기가 현지 시간으로 어제(18일) 오전 수도 아바나 호세 마르티 국제공항을 이륙한 직후 추락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고 여객기는 수도 아바나를 출발해 북동부 도시 올긴으로 가던중이었으며 어린이 1명을 포함해 승객 105명과 승무원 5명을 태우고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107명이 숨진 것으로 보이며 구조된 승객 아르헨티나 출신 여성 3명도 위독한 상태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숨진 승객들의 대부분은 쿠바인입니다. 당국은 전문가를 현장에 투입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