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北 불확실성에도 강세…다우 0.25% 상승 마감


오늘(17일)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북미 정상회담 관련 정치적 불확실성과 미 국채금리 추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주요 기업의 실적 호조 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62.52포인트, 0.25% 상승한 24,768.9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 지수는 11.01포인트, 나스닥 지수도 46.67포인트 올랐습니다.

오늘 3대 지수는 북한이 북미 정상회담을 취소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잠잠했던 지정학적 위험이 되살나고, 미 국채 수익률이 완만한 오름세를 지속하면서 보합권에서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미 최대 백화점 체인인 메이시스가 예상을 웃도는 분기 실적을 내 10% 이상 상승하면서 전체 주가 흐름을 이끌었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