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의 발전으로 촬영이나 녹음 없이 유명인의 음성과 영상을 만들어 조작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미국 연구진은 오바마의 목소리를 '립싱크'하는 정교한 가짜 영상을 만들어냈고, 한 국내 개발자는 원하는 문구를 유명인이 실제로 말하는 것처럼 음성을 합성하는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기술들이 악용될 경우 그럴듯한 가짜뉴스가 지금보다 더 많아져 사회 혼란이 올 것이라 우려합니다. 첨단 기술을 활용한 영상-음성 합성 기술의 발전에 기대감과 두려움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프로듀서 : 하현종 / 구성 : 박경흠 / 편집 : 박경흠 / 내레이션 : 박채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