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문 핵심인 3선의 홍영표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홍 신임 원내대표는 오늘(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 투표에서 전체 116표 가운데 78표를 얻어 38표를 얻은 노웅래 의원을 제쳤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개혁과제 실현을 위해 책임 여당으로 국정을 주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남북관계 발전특위를 구성해 야당의 초당적인 협력을 이끌어내고 청년실업과 저출산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초당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