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비 월드컵 티켓을 잡아라' 한국, 12일 홍콩과 첫 홈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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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럭비 남자 15인제 대표팀이 아시아 럭비챔피언십에서 2019 도쿄 럭비 월드컵 티켓에 도전합니다.

최창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2일 인천 남동 아시아드 럭비경기장에서 홍콩을 상대로 대회 첫 홈경기를 치릅니다.

한국, 홍콩, 말레이시아 3개국에서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도쿄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을 겸해 열립니다.

한국 럭비인의 간절한 염원인 럭비 월드컵 출전을 위해선 반드시 우승해야 하는 대회입니다.

대표팀은 지난달 28일에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와 대회 개막전에서 35대10으로 승리를 거둔 뒤 약 2주간 충분한 휴식과 훈련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대표팀은 홍콩과 첫 홈경기 이후 19일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같은 장소에서 마지막 홈경기를 치릅니다.

다음 달 홍콩 원정까지 치러 우승을 확정할 경우 지역간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본선 무대를 향한 희망을 이어갑니다.

(사진=대한럭비협회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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