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민병헌, 옆구리 근육 파열…회복까지 3∼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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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주전 중견수 민병헌이 부상으로 이탈합니다.

롯데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앞서 외야수 민병헌을 말소하고 외야수 나경민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습니다.

민병헌은 전날 잠실 LG전에서 주루 과정에서 슬라이딩하다가 오른쪽 옆구리에 통증을 느낀 뒤 5회말 수비 때 정훈과 교체됐고, 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결과 근육 파열 진단을 받았습니다.

롯데 구단은 "오른쪽 옆구리 내복사근이 2㎝ 파열됐다"며 "회복에만 3∼4주가 소요될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민병헌은 올 시즌 타율 3할 2푼 2리, 3홈런, 15타점을 기록 중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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