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옆 앤드루 킴 CIA 코리아센터장 배석?…실무 조율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을 접견했다고 10일 보도했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의 회담에, CIA의 코리아임무센터 센터장 앤드루 킴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배석해 눈길을 끕니다.

북한 매체가 오늘(10일) 회담 사진을 공개하면서 폼페이오 옆자리에 앉은 배석자 모습이 공개된 겁니다.

그는 외신들이 평양 공항에서 촬영해 송고한 폼페이오 장관의 도착 사진에도 등장했습니다.

정보기관 CIA소속인 앤드류 킴 센터장은 한국어와 영어 모두에 능통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미간 조율 과정에서 맡은 역할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CIA 한국지부장과 차관급 아태지역 책임자로 일했고 재임 시절 북한에 정통하고 비판적인 시각을 가져 '저승사자'로 통했다는 후문입니다.

(사진=연합뉴스)

댓글
댓글 표시하기
한반도 남북 관계 정세
기사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