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난달 북한을 찾았던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북한 평양을 다시 방문했습니다.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 3명과 함께 나올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 폼페이오, 기자단 대동해 방북…억류 미국인과 함께 귀국할 듯
2. 폼페이오의 방북은 북한의 초청으로 성사됐습니다. 북·미 회담을 앞두고 북한의 의지와 성의를 보여준 건데, 북한 매체는 미국도 진정성과 성의를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북한 지도부가 초대했다"…"美, 진정성·성의 보여라"
3. 드루킹 김 모 씨 일당이 대선 7개월 전부터 댓글 작업을 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경찰은 9만여 개 인터넷 기사에 대해 매크로를 이용한 댓글 추천 수 조작이 있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 "대선 전부터 9만여 개 기사에 댓글"…네이버도 압수수색
4. 댓글 조작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가 뉴스 편집에서 완전히 손을 떼겠다고 밝혔습니다. 뉴스를 클릭하면 해당 언론사 사이트로 연결되는 '아웃링크' 도입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 네이버, 모바일 첫 화면 손 본다…'뉴스·검색어' 빠져
5 세월호 직립 작업을 앞두고 선체를 40도까지 기울여보는 예행연습이 이뤄졌습니다. 별다른 문제가 없어 세월호는 내일(10일) 4년 만에 바로 세워집니다.
6. 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조양호 한진 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가 출국 금지됐습니다. 이 씨는 갑질 논란에 대해 처음으로 입장을 내놨는데, 장황한 해명에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 '출국 금지' 이명희, 사과는 단 한 줄…해명뿐인 입장문
7. 대진 침대에 이미 드러난 4개 모델 외에, 추가로 5개 모델 침대에 발암물질 라돈을 내뿜는 방사성 물질이 쓰인 게 확인됐습니다. 대진 측은 이 5개 모델에 대해서도 리콜에 들어갔습니다.
▶ 대진 침대 "다른 5개 모델서도 방사성 물질"…리콜 확대
8. 원자력연구원의 핵연료 시설 해체 과정에서 금과 구리 같은 값비싼 금속들이 사라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직원들이 빼돌린 것으로 보고 조사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