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청춘' 김국진·강수지, 비밀 결혼 준비한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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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김국진♥강수지 커플(이하 국수커플)의 비밀 결혼식 준비 과정이 공개됐다.

이 날 방송에서 ‘불타는 청춘’ 멤버들은 결혼식 없이 혼인 신고만 할 것을 예고했던 국수 커플을 위해 비밀 결혼식을 준비했다.

이를 위해 가수 양수경이 다시 ‘불청’을 찾았다. 그녀는 이 날 오프닝에서 5월 예비부부 김국진-강수지 커플을 위해 남몰래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차량 진입 불가의 첩첩산중 깊은 강원도 산골 숙소에 가장 먼저 도착한 양수경은 경치를 바라보며 “대박이다. 밤에 꼼짝도 못 하겠다”며 감탄사를 자아냈다. 

이내 “오늘 가지고 온 게 조금 많다”며 ‘불청’ 시골 엄마답게 차 트렁크에서 바리바리 짐을 꺼내기 시작했다. 음식은 물론, 과일 상자부터 꽃바구니까지 정성이 가득 담긴 양수경 표 이바지 음식이었다.

양수경은 “국진이랑 수지가 결혼하는데, 수지가 어머니도 안 계시고, 언니도 없어서 내가 이바지 음식을 준비해 왔다”며 국수 커플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김국진과 강수지가 나타나자 양수경은 짐을 감추며 “얼굴이 편안해 보인다, (수지가) 잘해주나봐”라고 말했고, 두 사람은 쑥스러워했다.   

(SBS funE 김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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