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예루살렘 대사관 개관식 불참…이방카 참석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펜스 부통령이 오는 14일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열리는 미국대사관 이전 개관 행사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대신 므누신 재무장관과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보좌관 부부가 포함된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말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를 인정한다고 선언한 뒤 이스라엘 건국 70주년에 맞춰 이스라엘 주재 미 대사관을 지중해 도시 텔아비브에서 예루살렘으로 옮기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