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훈 한반도본부장 주중 방미 추진…공동의 북핵해법 조율


한미,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번 주중 강경화 외교장관과 우리측 6자 수석대표인 이도훈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이 미국을 찾는 방안이 추진 중입니다.

우선, 이도훈 본부장이 이르면 이번주 중반 미국을 찾아 워싱턴에서 수전 손턴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대행과 회동하는 방안이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본부장은 손턴 대행과 만나 '판문점 선언'에 대해 추가 설명을 하고, 미측의 북미정상회담 준비 상황을 청취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연쇄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 공동의 북핵 해법을 도출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이르면 이번 주 후반 미국을 방문해 마이크 폼페이오 신임 국무장관과 첫 회담을 하는 안이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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