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인 오늘(5일) 맑은 하늘에 공기도 깨끗합니다. 다만, 날씨가 조금 더운 감이 있는데요.
서울 낮 기온 23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높겠고, 대구는 무려 30도로 그야말로 초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그러다 내일은 전국에 서늘한 비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대부분 지방에는 5~40mm 정도의 비가 내리겠지만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그야말로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따라서 이들 지역에는 이미 호우 예비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또, 동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동해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비가 내리면서 날씨는 반짝 쌀쌀해집니다.
서울 낮 기온 18도까지 떨어지겠고요, 다시 월요일부터는 맑은 가운데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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