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고속도로 아침부터 정체 극심…정오에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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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날이자 어린이날인 오늘(5일) 서울에서 지방으로 내려가는 고속도로는 오전부터 나들이 차량이 몰리며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전국 고속도로에서는 490㎞가 넘는 구간에서 차들이 시속 40㎞ 미만으로 서행하고 있습니다.

가장 많이 막히는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북천안에서 남이분기점, 죽전에서 안성분기점 구간 등 모두 115㎞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6시 무렵 시작된 고속도로 정체는 정오쯤에 절정에 이르렀다가 밤 10시나 돼야 풀릴 전망입니다.

서울로 들어오는 도로는 아직 큰 정체가 없지만, 내일부터 막히기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고속도로 이용 예상 차량은 모두 503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 방향으로 51만대가 나가고, 지방에서 수도권 방향으로 48만대가 들어올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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