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3', 11일 만에 700만 돌파…외화 최단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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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스튜디오 10주년 기념작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이하 어벤져스3)가 개봉 11일만에 전국 700만 명을 돌파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어벤져스3'는 4일까지 누적 관객 수 693만8천218명을 기록했다. 금일 오전 배급사 월트디즈니코리아는 "금일(5일) 오전 8시까지 33만 8,083명이 추가 관람해 누적 관객 수는 727만 6,301명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어벤져스3'는 역대 국내 개봉 외화 중 최단 기간인 11일 만에 누적 관객 700만 명을 돌파했다. 걷는 길이 곧 기록이었다. 개봉 2일째 100만, 3일째 200만, 4일째 300만, 5일째 400만, 6일째 500만, 8일째 600만 관객을 돌파해 각 구간마다 외화 최단 기간 돌파 기록을 새로 썼다. 

'어벤져스3'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다. 전작인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이어 이번 주말 혹은 다음주 초 천만 돌파가 확실시된다.

(SBS 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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