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또 비공개 방미…북미정상회담 장소 '판문점 낙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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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4일에 이어 열흘 만에 또다시 비공개로 미국을 방문했습니다.

복수의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정 실장은 오늘(4일) 오전 워싱턴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 실장의 이번 방문은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카운터파트인 볼턴 백악관 NSC 보좌관을 만나 막판 조율을 하기 위한 차원으로 보입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남북 정상회담이 열렸던 판문점을 북미 정상회담 장소로 유력하게 검토하는 와중에 이뤄진 것이라 방미 결과가 주목됩니다.

정 실장의 미국 방문은 지난달 9일 볼턴 보좌관 공식 취임 이후 확인된 것만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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