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부 "인권침해는 인권유린 국가에 항상 제기하는 문제"


노어트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북미정상회담에서 북한의 인권침해 문제를 의제로 올릴지에 대해 "인권침해는 우리가 항상 인권을 유린하는 나라들에 제기하는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노어트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몇 주 전 우리는 인권보고서를 발표했고 북한과 다른 나라들을 기술할 때 매우 명확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지난달 20일 공개한 '2017 국가별 인권사례보고서'에서 북한을 "김씨 가문의 장기 독재하에 국민의 인권을 지독하게 침해하는 나라"로 규정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에서 북한의 인권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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