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이완구 전 국무총리에게 공동선대위원장 자리를 제안했으나, 이 전 총리가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전 총리는 SBS와의 통화에서 며칠 전 홍 대표가 전화를 걸어와 공동선대위원장을 제안했지만 완곡하게 거절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총리는 지난번 국회 기자회견에서 밝힌 것처럼 백의종군하겠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면서, 공동선대위원장은 맡지 않지만 도움이 필요하다면 지원유세를 포함해 어떤 일이든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