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도예 작가와 함께하는 1박 2일 도자기 체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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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수도권 뉴스입니다. 오늘(2일)은 경기도 이천과 광주에서 열리고 있는 도자기 축제 소식입니다.

성남지국 최웅기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이천의 도자기 축제는 새로 조성된 도자예술 마을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도예 작가의 공방에서 하룻밤을 묵으면서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 인기입니다. 내용 함께 보시죠.

이 공방은 이번 축제에 대비해서 서울 홍대 주변 등에서 활약하는 작가 20명이 함께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작가 20명 각자의 특색을 맛볼 수 있는 다채로운 작품이 눈길을 끕니다.

또 하나 1박 2일 아트 스테이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공방에서 하룻밤을 자면서 작가와 함께 직접 도자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김문경/도자예술마을 공방대표 : 작가가 하고 있는 작업실이랑 작품을 볼 수 있다는 거 그리고 작가랑 대화를 나눌 수 있고 그걸 제일 좋아해요.]

외국인 도예 작가들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스위스에서 공방을 운영하는 펠라 씨는 동료와 함께 이천을 찾았습니다.

[오드 펠라/스위스 도예작가 : 한국의 도예명장의 작품을 보고 그들의 작품에 대해 물어볼 수 있어 좋은 경험이 되고 있습니다.]

10개국에서 15명의 외국인 작가들이 이천 도자기의 우수성을 배우고 있습니다.

이천시는 올해부터는 신둔면에 40만 ㎡ 규모로 새로 조성된 도자예술마을에서 축제를 열고 있습니다.

이곳에 입주한 200곳에 가까운 개인공방들이 특색있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조병돈/이천시장 : 이곳에 오시면 볼거리도 많고 즐길 거리도 많습니다. 새롭게 많이 느끼시고 새로운 느낌을 받는 좋은 축제가 될 겁니다.]

같은 기간 경기도 광주시는 곤지암에서 왕실도자기 축제를 열고 있습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준비됐습니다.

광주시는 축제 기간인 그제 국제안전도시 선포식도 가졌습니다. 국제수준의 안전 시스템을 공인받았다는 의미로 국내에서는 광주시가 17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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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지역의 현안 가운데 하나인 흥덕역 설치사업이 시의회에서 가결됐습니다.

용인시의회는 재적의원 27명이 모두 표결에 참여해서 절반이 훨씬 넘는 18명이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이에 따라서 인덕원에서 동탄 간 복선전철 흥덕역 설치사업은 지난달 29일 고시한 기본계획대로 개통할 예정입니다.

인덕원 동탄 복선전철은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과 동탄을 연결하는데 이번 표결에 따라서 이 구간에 흥덕역이 추가로 만들어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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