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중국계 연구 인력' 첨단 분야 진입 문턱 높인다"


미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첨단산업 분야에 대해 중국계 연구개발자의 진입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오늘(2일) 보도했습니다.

민간연구소에 있는 중국 출신 인재들이 기밀 수준의 정보들을 유출하고 있다는 미 당국의 판단에 따라 백악관 차원에서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 출신의 대학원생, 박사 후 연구원, 기술업종 종사자들이 폭넓게 규제 대상에 포함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미국 내 유학생 가운데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계를 겨냥해 제한을 가하게 되면, 미국 연구 수준 자체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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