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다세대주택 '가스 폭발' 2명 부상·20여 명 대피


어젯(1일)밤 11시 반쯤 부산 북구 구포동 한 다세대주택 4층에서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집안에 있던 25살 표 모 씨 등 2명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폭발 소리에 놀란 주민 2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또 폭발이 일어난 집 위아래 층 복도와 집 안 일부가 훼손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가스레인지에 불을 켜는 순간 폭발이 일어났다는 표 씨 진술을 토대로 밀폐 공간서 도시가스가 누출됐던 걸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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