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 프랑스선수협회 '올해의 팀' 미드필더 후보


프랑스 프로축구 무대에서 활약하는 디종의 권창훈이 프랑스 프로축구선수협회 올해의 팀 미드필더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프랑스 프로축구선수협회의 연간 시상식 홈페이지를 보면 권창훈은 올해의 리그앙 팀 후보 중 미드필더 부문에 포함됐습니다.

선수협회는 매년 1,2부리그 올해의 선수와 베스트 11에 해당하는 올해의 팀을 시상합니다.

골키퍼와 좌우 측면 수비수 각 1명, 중앙 수비수 2명, 미드필더 3명, 공격수 3명을 선정합니다.

권창훈과 미드필더 세 자리를 놓고 다툴 후보는 아드리앙 라비오, 마르코 베라티(이상 PSG), 파비뉴, 토마스 르마(이상 AS모나코), 루이스 구스타보, 드미트리 파예(이상 올림피크 리옹) 등 14명입니다.

권창훈은 올 시즌 9골을 터뜨리는 등 활약하며 디종의 주축으로 발돋움했습니다.

잉글랜드와 독일 등 유럽 다수 클럽이 그에게 관심을 표현하며 주가를 올리고 있습니다.

한편 올해의 선수 후보로는 네이마르, 에딘손 카바니, 킬리앙 음바페(이상 PSG), 플로리앙 토뱅(마르세유)이 경쟁합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