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신작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천만 돌파는 설레발이 아니다. 개봉 6일 만에 전국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천만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어벤져스3'는 이날 오후 1시 500만 관객을 넘어섰다. 국내 개봉 영화 중 개봉 6일째에 500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명량'뿐이다.
역대 최다 사전 예매량(120만장), 역대 최고 오프닝(98만명) 기록을 갈아치운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역대 최단기간으로 개봉 2일째 100만, 개봉 3일째 200만, 개봉 4일째 300만, 개봉 5일째 400만, 개봉 6일째 5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하며 흥행 신기원을 열었다. 이와 함께 역대 일일 최다 관객 수, 역대 외화 개봉주 최다 관객 수 동원까지 그야말로 모든 흥행 기록을 다시 써 내려가고 있다.
여기에 북미 및 전 세계에서 역대 영화 역사상 최고 오프닝 기록 및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경이적인 흥행 행보를 걷고 있다. 더불어 북미 최고 평점 사이트 시네마 스코어에서 A등급을 유지 및 국내 CGV 골든에그지수도 96%라는 마블 영화 사상 역대급 지수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다.
전작인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이어 금주 중 천만 돌파가 확실시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