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에 빠진 초등생, 부모와 함께 치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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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인터넷·스마트폰에 중독된 초등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캠프는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주로 방학과 주말을 이용해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2박3일 일정으로 총 35회에 걸쳐 진행됩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 이용이 차단된 환경에서 집단 상담과 부모교육, 특색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자기 관리 능력을 키우고, 인터넷 과의존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감정 표현비법 배워보기' 등 가족 중심 의사소통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와 보호자가 서로 이해하고 화합할 기회도 제공합니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1∼2개월간 참가 가족을 대상으로 사후모임, 부모교육, 청소년 집단상담 등을 통해 치유 효과가 지속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입니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051-662-3193), 지역별 운영기관, 청소년전화(1388) 등에 전화로 신청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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