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 물고 와 사육사 품에?…어미 수달의 특별한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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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수달 사육사 남현지 씨는 어미 수달의 한 행동에 깜짝 놀랐습니다. 어미 수달이 눈도 안 뜬 새끼수달을 물고 와 자신 품에 맡긴 겁니다.

남 씨는 두려웠습니다. 수달은 외모는 귀엽지만 난폭하기로 소문난 동물이기 때문입니다.

몇 달 후 남 씨는 수달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수달은 자신이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곳으로 새끼를 옮기는 습성이 있습니다.

뛰어난 지능 덕에 수달은 자신을 돌보는 사람을 따르는 재주도 있습니다. 

프로듀서 하현종, 채희선 / 연출 권수연, 옥수진 인턴 / 편집 옥수진 인턴 / 내레이션 옥수진 인턴

(SBS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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