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바다', 신기록 행진은 계속…4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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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영화 '그날, 바다'가 흥행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그날, 바다'는 23일까지 전국 1만 6,82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40만 2,253명.

지난 12일 개봉한 '그날, 바다'는 개봉 12일 만에 전국 40만 관객을 넘는데 성공했다. 역대 정치·시사 다큐멘터리 흥행 1위(종전 1위는 '공범자들'로 26만 명)기록을 가뿐히 넘고, 역대 다큐멘터리 영화 흥행 4위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날, 바다’는 2014년 4월 16일 세월호의 항로를 기록한 AIS를 추적해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침몰 원인에 대해 과학적인 분석과 증거로 접근하는 추적 다큐멘터리 영화다.

김어준이 이끄는 '프로젝트 부'가 제작하고, ‘백년전쟁 1부’, ‘프레이저 보고서 1부-누가 한국 경제를 성장시켰는가’를 만든 김지영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내레이션은 배우 정우성이 맡았다.

(SBS 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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