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영상pick] 고양이 장난감 뭘로 만드나 봤더니…충격적인 성분 검출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반려동물 고양이가 갖고 노는 '고양이 장난감'의 성분이 밝혀지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동물보호단체 '케어'는 지난 19일 '고양이 장난감의 진실' 편을 공개했습니다.

케어는 총 10개의 고양이 장난감에 대한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검사 결과, 유전자 검사를 의뢰한 고양이 장난감 10개 중 3개가 '고양이 털'로 만들어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국유전자정보원은 "분석 결과 고양이 유전자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이미 동물보호단체 등은 이러한 만행의 주체로 중국을 지목한 바 있습니다. 

케어에 따르면, 중국은 전 세계 모피의 75%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케어는 "중국은 모피농장에서 사육되는 동물뿐만 아니라 길거리에서 유기견과 길고양이를 잡아들여 다른 동물의 털로 둔갑시켜 수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이렇게 잡힌 개와 고양이들은 잔인한 방식으로 도살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케어는 "개와 고양이가 비인도적으로 도살되는 이유는 인간의 장난감과 액세서리, 완구에 사용되는 모피를 얻기 위해서"라고 밝혔습니다. 

이 동물보호단체는 다음과 같은 질문으로 영상을 끝맺음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모피를 가지고 계십니까?"

(영상 : editor C, 사진·영상 : 동물보호단체 '케어')

댓글
댓글 표시하기
Pick
기사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