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전 뉴욕시장 "기후협정 '미정부 부담분' 대신 낼것"


마이클 블룸버그 전 미국 뉴욕시장은 오늘 파리 기후변화협정을 탈퇴한 미국이 협정 이행을 위해 올해 내야 할 450만 달러, 약 48억 원을 대신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블룸버그 전 시장은 미 CBS 방송에 출연해 "미국은 약속을 했었고 정부가 그것을 하지 않으면 미 국민으로서 우리에게 책임이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6월 전임 오바마 행정부가 가입한 기후변화협정의 공식 탈퇴를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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