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북한의 핵실험장 폐기와 중장거리 미사일 시험발사 중단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의 결정은 전 세계가 염원하는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의미있는 진전이라 평가한다면서 조만간 있을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한 매우 긍정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남북정상회담이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어제 노동당 전원회의를 열어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와 ICBM 시험발사 중단을 결정하고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한다는 새로운 전략적 노선을 채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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