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햄버거 등 음식점 27% '배달 대행업체'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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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나 햄버거를 파는 음식점의 27%는 배달 직원을 직접 고용하지 않고 '배달 대행' 전문 업체를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외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외식업체의 배달 대행업체 이용 비중은 4.2%로 이들의 월평균 지급액은 47만 7천여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업종별로는 피자, 햄버거, 샌드위치 등이 27.2%, 치킨 전문점이 17.9%로 배달 대행 이용 비율이 높았습니다.

연구원은 인건비와 보험료 때문에 배달 대행업체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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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서울 강남 4구의 주택 거래량이 1만 건을 돌파해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배 수준으로 급증했습니다.

연초부터 서울 강남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과열 양상이 빚어졌고 4월 양도세 중과를 앞두고 다주택자 등이 여유 주택을 처분하면서 거래가 활발해진 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산 경기가 침체한 지방의 경우 오히려 주택 거래량이 5.8%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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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이 후원하는 사회성과 인센티브 추진단이 130개 사회적 기업에 73억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습니다.

사회 성과 인센티브는 사회적 기업이 창출한 사회적 가치를 화폐 단위로 측정해 그만큼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프로젝트입니다.

보상 재원은 SK그룹이 사회적 기업을 돕기 위해 설립한 또 다른 사회적 기업 '행복나래'의 이익금으로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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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개발한 자율주행차 '엠빌리'가 전 세계에서 시험 주행에 들어갑니다.

이달 중순부터 미국 미시건 주에서 평가가 진행되며 국내는 다음 달, 독일은 오는 6월 자율 주행 면허를 취득하게 됩니다.

시험 차량에는 전방 카메라와 레이더 등 독자 개발한 8종류의 센서, 25개가 탑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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