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은 오는 27일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서울에서 북핵 문제와 관련한 고위급 외교 당국자 간 협의를 개최합니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24일 서울에서 수전 손턴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대행과 면담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북정상회담을 사흘 앞둔 시점에 만나는 만큼 양측은 남북 정상이 논의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