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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아들만 13명인 부부…14번째 아들 낳고 진정한 '아들 부자' 등극


오프라인 - SBS 뉴스

아들만 13명 낳은 부부가 14번째 아들을 출산하며 명실상부한 '아들 부자'가 되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19일), 미국 ABC 뉴스 등 외신들은 미시간주 록퍼드에 사는 슈원트 가족을 소개했습니다.

제이와 캐서린 부부는 지난 수요일 건강한 아들을 품에 안았습니다. 이로써 25살인 첫째 아들부터 생후 일주일이 채 안 된 막내까지 모두 14명의 아들을 두게 된 겁니다.

남편 제이 씨는 "한 번도 아이를 낳기 전에 먼저 성별을 알아본 적이 없다"며 "그건 마치 크리스마스 선물을 추수감사절에 미리 열어보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13명의 아들도 각각 자신이 바라는 막냇동생의 성별이 달랐지만, 사실 그것과 상관없이 모두 동생이 태어난다는 사실에 들떠있었다"고 흐뭇해했습니다.

아직 이름이 없는 막내는 형들의 투표를 통해 정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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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원트 가족은 최근 막내의 탄생을 앞두고 아들들의 여자친구를 포함해 다 같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제이 씨는 "지금은 11명의 아들과 살고 있지만 우리는 자주 이렇게 모여 돈독하게 지낸다"며 자랑스럽게 말했습니다.

덧붙여 "어디를 가나 많은 시선과 관심이 쏟아지는 걸 감수해야 하지만 괜찮다. 나는 우리 가족 모두를 정말 사랑한다"고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ABC 뉴스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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