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다국적 연합 공병 훈련 참가…피해 복구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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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이 미국령 괌에서 유사시 피해복구에 초점을 맞춘 다국적 연합 공병작전 훈련에 참가합니다.

공군은 "4월 18∼25일 미국 괌에 있는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미 태평양공군사령부가 주관하는 '2018 실버 플래그' 훈련에 참가한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실버 플래그 훈련은 미 공군이 해마다 앤더슨 공군기지로 세계 각국 공병 작전요원들을 초청해 진행하는 다국적 연합훈련으로, 올해 훈련에는 한국, 미국, 호주, 싱가포르 등이 참가합니다.

우리 공군의 실버 플래그 훈련 참가는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공군은 이번 훈련 기간 지휘통제, 활주로 피해복구, 비상전력 지원, 공병 기술, 소방 및 인명구조, 화생방 작전, 폭발물 처리, 대체시설 구축 등 8개 과정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사진=공군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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