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이 근황을 공개했다.
유아인은 16일 오전 자신의 SNS에 "아임 파인 땡큐"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짧은 반바지에 운동화를 신고 모자를 쓴 편안한 모습이었다.
이 사진은 미국에서 찍은 것으로 보인다. 최근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한 브랜드 행사에 참석한 뒤 현지에 체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아인은 신작 '버닝'이 제 71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해 데뷔 이래 첫 세계 3대 영화제 입성을 앞두고 있다.
'버닝'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 분)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 분)를 만나고,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을 소개 받으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럽고도 강렬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 거장 이창동이 연출했으며, 유아인은 주인공 '종수'로 분했다.
영화는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