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K' 커쇼, 다저스 3연패 끊고 시즌 첫승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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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가 '삼진쇼'를 펼치며 팀의 3연패를 끊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다저스는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에서 7대 2로 승리했습니다.

커쇼는 7회까지 삼진 12개를 잡아내며 단 1점만 내주는 위력적인 투구로 4번째 선발 등판 만에 시즌 첫 승리(2패)를 거뒀습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1.89에서 1.73으로 낮췄습니다.

다저스는 최근 선발진의 집단 부진으로 3연패에 빠졌다가 커쇼의 역투로 한숨을 돌렸습니다.

커쇼는 개인 통산 59번째 두자릿수 탈삼진 경기를 펼치고 팀을 3연패의 수렁에서 건져냈습니다.

7회초 애리조나의 간판타자 폴 골드슈미트에게 중월 솔로포를 허용한 게 옥의 티였습니다.

다저스는 4회말 야시엘 푸이그의 2타점 적시타 등으로 3점을 뽑았고 이후 크리스 테일러의 솔로포와 2타점 적시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사진=USA 투데이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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