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내일 '靑 김기식 질의서' 결론 낼 듯…전체회의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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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내일(16일) 전체회의를 열고 김기식 금융감독원장 관련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가 선관위에 발송한 질의사항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선관위 고위 관계자는 내일 오후 4시에 선관위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조사국이 청와대의 김 원장 관련 질의사항에 대해 보고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조사국에서 4개 항 전체에 대해 보고를 할지는 알 수 없다"며 "명백히 정치자금과 관련된 사항인 '국회의원이 임기 말에 후원금으로 기부하거나 보좌직원들에게 퇴직금을 주는 행위'에 대해 예전에 답변한 사항이니 그 기준으로 보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나머지 부분은 정치자금과 관련이 있다는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이에 대한 판단 여부는 내일 회의를 봐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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