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문 관세청장은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관세조사는 축소하고 성실신고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청장은 오늘(13일) 서울 팔레스 호텔에서 수출입 기업인, 산업별 단체와 간담회를 열고 "최근의 무역 회복세가 경제 활력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관세청은 각 지역의 5개 본부세관을 산업별 특화 세관으로 지정해 20명의 전담인력을 배치할 계획입니다.
개별 기업에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업별 맞춤형 신고 도움 정보를 미리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사진=관세청 사진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