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두 대에 잇따라 치인 오토바이 운전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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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간밤에 서울 송파구에서는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30대 남자가 승용차 두 대에 잇따라 치어서 숨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민경호 기자입니다.

<기자>

119 구조대가 아래에 깔린 사람을 꺼내려고 범퍼가 완전히 내려앉은 승용차를 들어 올리고 있습니다.

어젯(12일)밤 9시 20분쯤, 서울 송파구 중대로에서 오토바이를 몰던 30대 남성이 승용차에 치였습니다.

이 남성은 넘어지면서 또 다른 승용차 아래에 깔린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이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목숨을 잃었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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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8시 반쯤 경북 울진 앞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9.7톤 오징어잡이 배에서 불이 났습니다.

배에 타고 있던 선장과 선원 등 5명은 불이 난 직후 구명조끼도 없이 바다에 뛰어들었지만 다행히 해경에 의해 모두 구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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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쯤 경남 김해의 한 원룸에서 불이 나면서 안에 있던 20대 남성이 크게 다쳤습니다.

불은 원룸 내부를 태우고 10분 만에 꺼졌는데, 소방서 추산 8백8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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