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트와이스 "지효, 멤버 중 술 제일 잘 마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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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와이스가 주량을 언급했다.

트와이스는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다섯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를 가지고 출연했다. 나연은 “ ‘왓 이즈 러브?’는 소녀가 사랑에 대한 궁금증을 댄스곡으로 풀어낸 곡이다. 많이 들어 달라. 박진영 PD가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왓 이즈 러브?’ 뮤직비디오를 소개하기도. 이번 뮤직비디오는 멤버들이 다양한 영화 명작들을 패러디했다. 나연은 ‘프린세스 다이어리’, 정연은 ‘사랑과 영혼’, 모모는 ‘라붐’. 사나와 쯔위는 ‘펄프 픽션’, 쯔위와 정연은 ‘로미오와 줄리엣’, 지효는 ‘러브레터’, 모모와 쯔위는 ‘라라랜드’, 다현 채영은 ‘레옹’ 등을 패러디했다.

트와이스는 “멤버들이 남장을 했는데 웃기기도 하고 잘생기기도 하더라”라고 말했다. 정연과 다현이 남장에 도전했던 상황. 다현은 “레옹으로 분장을 했는데 현장에서 감독이랑 스태프들이 좋아하더라. 처음으로 시도해본 거라 팬들이 좋아하기도 하고. 예쁜 모습 보여주지 하는 분들이 있더라”라고 웃어보였다.

트와이스가 그동안 선보인 뮤직비디오는 많은 사랑을 받았다. ‘라이키’는 2억뷰, ‘TT’는 3억뷰를 넘었다. 채영은 “관심 가져주시니까 좋고, 우리 뮤직비디오가 재미있어서 이번에도 재미있게 찍었다. 앞으로도 재미있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트와이스는 막내 쯔위와 채영이 올해 스무 살이 되면서 멤버 모두 20대가 됐다. 채영은 “신년회식 술을 마셨는데 느낌 이상했다. 어른들 계시는 자리에 함께 해서 그런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쯔위는 “그 자리에서 한 번 마셨는데 술을 좋아하는 편 아냐. 맥주 소주 다 마셨다”고 덧붙였다.

“누가 제일 잘 마시냐”는 질문에는 모두 지효를 가리켰다. “주량은 우리가 연차가 높아져야 밝히기로 회사랑 이야기가 되어 있다”며 주량은 밝히지 않았다.

트와이스는 이 외에도 서로에게 바라는 점, 숙소 생활 등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캡처

(SBS funE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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