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자 구하기 어렵네…" 아파트 입주율 5개월째 7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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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입주율이 5개월째 70%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지난달 입주 기간이 만료된 분양 단지의 입주율은 75.6%를 기록해 2월 75.5%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연구원은 "입주물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건설사들이 입주 지원을 강화하면서 3월 입주율은 큰 폭의 변화 없이 전반적으로 전달 수준을 유지했다"고 말했습니다.

수도권과 지방의 입주율은 각각 86%, 73.4% 수준으로 조사됐으며, 전국에서 제주권의 입주율이 62.8%로 가장 낮았습니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꼽은 미입주 이유는 '세입자 미확보'로 42%였으며, 이어 '기존 주택 매각 지연', '잔금 대출 미확보' 등의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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