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쇼크' 3월 실업률 4.5%…17년 만에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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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가 2개월 연속 10만 명 대에 그치고 실업자 수가 2000년 이후 3월 기준으로는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고용 상황이 최악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3월 고용 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11만 2천 명 증가했습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2개월 연속 10만 명대에 그쳤는데 두 달 연속 10만 명대에 그친 것은 2016년 4, 5월에 이어 23개월 만입니다.

3월 실업자 수는 125만 7천 명으로 석 달 연속 100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실업률은 4.5%로 3월 기준으로는 2001년 5.1%에 이어 17년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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