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김국진 강수지가 커플 게임 강자에 등극했다.
1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청춘들은 이연수 생일맞이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시골 마을의 작은 분교를 빌려 게임을 펼쳤다.
풍선 터뜨리기에 이어 빼빼로 게임이 진행됐다. 김국진 강수지는 게임의 마지막 주자로 나섯다. ‘불타는 청춘’의 유일한 실제 커플로 게임 시작 전부터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청춘들이 “그냥 다 먹어라”라고 놀리기 시작하자 강수지는 “다들 저리 가라”라고, 김국진은 “우리 결혼할 사람들이야”라고 소리를 치며 게임을 시작했다.
강수지는 김국진에게 “오빠 몇 cm 남길까요?”를 물었고, 김국진은 “아니 그냥 해보지 뭐”라고 게임에 돌입했다. 강수지는 김국진의 무릎에 앉아 저돌적으로 돌진했다. 그 결과 1. 5cm를 남겨 1등을 했고 실제 커플의 막강한 위력을 보여줬다.
게임 후 김국진은 “우리가 연수만 이기면 알 것 같아서 다시 연수가 이기게 하는 쿠션 역할을 했다”며 “이러다 수지랑 결혼하겠는데”라고 능청을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강수지 역시 “근데 우리한테 유리한 게임 아니었냐”고 말했다.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방송된다.
(SBS funE 손재은 기자, 사진=S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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