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살모넬라 닭고기 샐러드'로 식중독 집단발병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 살모넬라 균

미국 아이오와 주(州)를 중심으로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닭고기 샐러드가 유통되면서 한명이 숨지고 265명이 식중독에 걸렸다고 미 질병통제예방센터가 밝혔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들 대다수는 아이오와 주민이었으며 인근 일리노이, 네브래스카, 미네소타, 사우스다코타, 인디애나, 미시시피, 위스콘신 주에서도 이 샐러드를 먹고 환자가 발생하는 등 8개 주에서 피해가 보고됐습니다.

사망자는 아이오와 주의 한 여성으로, 이번 식중독을 일으킨 것과 같은 종류의 세균에 감염됐기 때문으로 파악됐습니다.

그러나 주 보건당국은 이 여성이 사망 직전 먹은 음식물이 확인되지 않았다며, 문제의 닭고기 샐러드 때문이라고 단정하지는 않았습니다.

(사진=USA투데이 사진 캡쳐, 연합뉴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