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우승 신화' 박항서의 베트남 축구 대표팀, 포상금 25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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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시아축구연맹 U-23 챔피언십에서 준우승 신화를 만든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축구대표팀 포상금이 25억원으로 늘었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U-23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받게 될 보너스가 역대 가장 큰 포상 규모를 기록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베트남축구협회와 문화체육관광부, 국가올림픽위원회 등 정부기관은 물론 기업과 단체가 앞다퉈 포상금을 쾌척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현지 과세당국은 대표팀이 받는 포상금에 대해서는 기업 마케팅을 위해 제공되는 것을 제외하고는 개인 소득세를 부과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박 감독과 선수들은 올해 1월 중국에서 열린 AFC U-23 대회를 마치고 베트남으로 돌아온 직후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로부터 노동훈장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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