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한미FTA에 "갈 길 멀지만 엄청난 진전 이뤘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원칙적 합의를 이룬 한미 FTA 개정 협상과 관련해 "우리는 갈 길이 멀지만 엄청난 진전을 이뤘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각료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한국과의 끔찍했던 합의를 마무리하는 데 가까워졌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FTA가 미국에 "20만 개의 일자리를 주기로 돼 있었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면서 "그것은 한국에 20만 개의 일자리를 줬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일자리를 잃었고, 한미 FTA는 끔찍한 합의였다며 "재협상을 하는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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