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음식점서 기름 가열하다 불…1명 화상·3명 연기 흡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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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9시 50분께 울산시 북구 호계동의 한 4층짜리 상가주택의 1층 중국음식점에서 불이 났다.

음식점 주방장 A(20)씨가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하다 양손에 3도 화상을 입었다.

또 3층 주택에 있던 주민 3명이 연기를 마셔 이들 모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불은 음식점 내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2천46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30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튀김기름을 가열하다 불이 났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사진=울산 중부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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