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매체, 박근혜 前 대통령 판결 하루 만에 보도


북한 매체가 박근혜 전 대통령 1심 판결 내용을 하루가 지난, 오늘(7일)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어제 서울중앙지방법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징역 24년형과 벌금형을 선고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법원이 박 전 대통령이 대통령의 직권을 악용하여 최순실과 함께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을 불법적으로 설립하면서 재벌들로부터 많은 자금을 뇌물로 받았다고 설명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앞서 북한 매체들은 지난해 3월 박 전 대통령의 구속을 13시간 만에 보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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