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해운재건 5개년 계획' 발표…선박 200척 발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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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정부가 3년간 8조 원을 투입해 국적 선사가 선박 200척을 발주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침체에 빠진 해운산업 지원을 위한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우선 오는 2020년까지 벌크선 140척과 컨테이너선 60척 등 200척 이상의 발주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원유와 가스 같은 전략 화물의 운송 때 국적선사를 이용하게 하는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는 2022년까지 국내 해운산업 매출을 51조 원으로 늘리고 현재 선복량 기준 세계 14위 수준인 현대상선을 10위권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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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대표 재래시장 중 하나인 경동시장에 대형마트가 운영하는 상생스토어가 문을 열었습니다.

상생스토어는 전통시장 안에 대형마트의 PB 즉 자체브랜드 전문점을 열어 시장 활성화를 꾀하는 매장으로 당진어시장, 구미선산시장, 안성맞춤시장, 여주한글시장에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입니다.

상생스토어에선 냉동 과일과 냉동 축산을 제외한 일반 채소, 과일, 건어물, 수산 등은 판매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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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직장인을 대상으로 건강보험료 연말정산이 이뤄집니다.

지난해 호봉 승급이나 임금 인상, 성과급 지급 등으로 소득이 증가한 직장인은 건보료를 더 내야 하고 임금이 깎여 소득이 줄어든 직장인은 건보료를 돌려받습니다.

건강보험공단은 오는 19일쯤 정산결과를 내놓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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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섬이 환경 정화를 위해 이달 26일부터 6개월 동안 폐쇄됩니다.

이 기간 보라카이 여행상품을 예약한 고객은 환불을 받거나 여행일정을 연기해야 합니다.

하나투어 등 국내 주요 여행사들은 보라카이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전액 환불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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