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과자업체 "표시량보다 6g 적은 과자" 전량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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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유명 과자업체가 포장지에 표시된 용량보다 과자가 불과 6g 더 적게 들어갔다는 이유로 제품을 전량 회수했습니다.

일본 과자업체 카루비는 어제(5일) 회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고구마 과자 '사츠마이몬' 일부를 회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3월 22일 시가현의 한 공장이 44g짜리 고구마 과자 제품의 생산 설비에 잘못해 50g짜리 제품의 포장지를 사용했습니다.

카루비 측은 "결과적으로 내용량의 표기와 다른 제품이 생겼다"며 "고객 분들에게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고객들은 해당 제품을 착불 형태로 시가현 공장으로 보낼 경우 제품 1개당 우리 돈 1000원 안팎이 들어간 선불 카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카루비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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