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 밀치기' 10년 전 인기 드라마 장면들…다시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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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드라마본 적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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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우리가 즐겨보았던 인기 드라마.다시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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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에 방영된 ‘발리에서 생긴 일’당시, 엄청난 인기로 시청률 40%를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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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고!”“알았으니까 그만 놔.”남자 주인공이 여자 주인공의 손목을갑자기 낚아채곤 고함을 지릅니다.어머머…미친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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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드라마를 보았습니다.2004년에 방영된 ‘파리의 연인’“나 너 가질 거야.나 너 뺏을 거야.”위의 대사와 함께여성을 강하게 벽으로 몰아넣습니다.쓰흡.. 하…이런 거 너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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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에 방영된 ‘시크릿가든’많은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자자. 졸려. 자자니까!”“너 정말 미쳤어? 이거 안 놔?”여자 주인공을 강제로 침대에 눕히며스킨십을 시도합니다.아니 이게….뭐하는 짓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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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최근 드라마에서도이같은 젠더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당연하게 받아들여졌던 성역할 묘사도시청자의 날카로운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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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이 장면을 보고 문제의식을 못 느꼈는데이젠 ‘우리가 이만큼 성숙해졌구나.’ 라는생각이 드네요”- 레이 / 스브스뉴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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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이제 멋도 좀 부리고 해. 여자처럼.”“분만 뽀얗게 바르고 입술만 빨갛게 칠하고 있으면 되는 줄 아니.”요즘 드라마 속 성역할에 대한 묘사를10년 뒤 사람들은 어떻게 기억하게 될까요?

'천국의 계단(2003), 발리에서 생긴 일(2004), 파리의 연인(2004)'등 2000년대를 강타했던 인기 드라마에서 흔히 나오는 장면이 있습니다.

남자 주인공은 여자 주인공을 벽으로 밀쳐 애정을 표현하고, 헤어지자는 여자 주인공의 손목을 강하게 잡아당겨 끌어안기도 합니다.

당시엔 카리스마 있는 남성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지금은 어떨까요? 10년 전 드라마를 본 스브스뉴스 에디터들의 리얼한 반응을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글·구성 홍민지, 김지영 인턴 / 도움 정현철 인턴 / 그래픽 김태화 / 기획 하현종

(SBS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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